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야구팬 여러분! 오늘은 롯데 자이언츠의 뜨거운 이슈, 외국인 선수 교체 소식에 대해 깊이 파헤쳐보겠습니다. 최근 터커 데이비슨의 부진, 알렉 간보아의 맹활약, 그리고 새 외국인 후보로 떠오른 트레버 리처드까지! 롯데의 마지막 교체권이 어디로 향할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죠.
터커 데이비슨, 에이스에서 리스크로 전락하다
2025시즌 초반, 터커 데이비슨은 롯데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4월까지 15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1.96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팀을 이끌었죠.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9.88로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특히 6월 5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는 3이닝 동안 9 실점(자책점 9)을 기록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데이비슨의 부진 원인은 다양합니다. 포심 평균 구속이 149.6km에서 147.1km로 2.5km 하락했고, 슬라이더의 피안타율도 0.593에서 0.881로 치솟았습니다. 주 포수 정복근의 부상 공백 동안 볼 배합이 흔들렸고, 정복근 복귀 후에도 예전의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태영 감독은 “포수와의 호흡이 깨진 뒤 리듬을 잃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데이비슨은 2021년 월드 시리즈 5차전 선발 경험이 있는 좌완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56경기 4승 10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습니다. 땅볼 유도율 43.8%로 사직구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4-25 오프시즌에 95만 달러(연봉 8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로 롯데와 계약했죠. 하지만 현재 모습으로는 우승을 노리는 팀의 2 선발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렉 감보아, 157km 강속구로 롯데의 희망 되다
데이비슨의 부진 속,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는 롯데 마운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5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특히 6월 14일 SSG전(6이닝 1 실점, 6탈삼진)과 6월 20일 삼성전(6이닝 1실점, 8 탈삼진)에서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19이닝 동안 단 2 실점만 허용했습니다.
감보아의 강점은 최고 157km에 달하는 파워 패스트볼과 42cm 횡변화를 자랑하는 슬라이더, 1900 rpm 스핀의 체인지업입니다. 김태영 감독은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하고 경기 흐름을 스스로 읽는 투수”라고 극찬했으며, 해설위원은 “패스트볼 각도가 원태인보다 위쪽에서 떨어진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팬들은 “간보아가 1 선발, 데이비슨은 3 선발로 내려가면 로테이션 밸런스가 맞는다”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리처드, 롯데의 새 카드 될까?
데이비슨의 부진으로 외국인 교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름은 트레버 리처드입니다. 리처드는 2025년 6월 1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DFA(지명할당)된 후 FA가 된 우완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24승 28패, 평균자책점 4.54, 613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는 3이닝 3 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트리플 A에서는 19.1이닝 평균자책점 4.19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죠. 리처드의 주 무기는 스플리터에 가까운 체인지업으로, 전 토론토 코치는 “KBO 공인구와 궁합이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우려도 존재합니다.
- 포심 구속: 148~151km로, 사직구장의 반발계수 상향 이후 장타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투수 스타일: 재구형 투수라는 점에서 데이비슨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계약 금액: 옵션 포함 100만 달러 전후의 요구는 롯데의 재정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롯데 구단 회계팀은 “8월 이후 부상 변수로 교체권을 소진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리처드 영입이 최선인가?”라는 의문이 커지고 있죠.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롯데의 선택은?
롯데 팬 커뮤니티는 외국인 교체 논란으로 뜨겁습니다.
- 로갤: “감보아 터졌을 때 교체권 질러야 우승 간다!”
- MLB파크: “데이비슨 FIP 3.4로 아직 기다려볼 만하다.”
- 네이버 스포츠: “2 선발이 150km도 못 던지면 우승은 꿈이다.”
김태영 감독은 “데이비슨은 아직 포기할 단계가 아니다. 정복근과 호흡을 맞추면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돌아올 자질이 있다”라고 말했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의 2 선발로는 부족하다”며 교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남은 외국인 교체권 한 장은 롯데의 가을야구, 나아가 우승의 운명을 결정할 열쇠가 될 것입니다.
롯데의 미래, 그리고 팬들의 바람
현재 롯데는 신인 투수 홍민기, 이민석의 호투와 신인 포수 박재엽의 활약으로 위기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김동혁, 한태양 등 어린 야수들도 제 몫을 다하며 팀을 지탱하고 있죠. 하지만 외국인 2 선발 투수의 부진은 우승 도전에 큰 걸림돌입니다.
감보아의 157km 강속구가 롯데에 희망을 주고 있지만, 데이비슨의 부활 없이는 완전한 전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트레버 리처드를 영입할지, 데이비슨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지, 롯데 프런트의 결단이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이비슨을 교체해야 할까요, 아니면 시간을 더 줘야 할까요? 트레버 리처드가 롯데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요?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를 응원하며, 다음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합니다. 올스타 경기도 놓치지 마세요! 👇